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난 오브라이언 (문단 편집) == 스타일 == 코난의 주 타깃은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층 시청자로, 나이가 제법 들었음에도 비교적 이른 시기 [[트위터]], [[유튜브]] 같은 소셜 미디어로 젊은 층과 소통을 했기 때문에 코난의 쇼를 보고 자란 사람들이 많은 인터넷에서 인기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보편적인 토크쇼와는 조금 거리가 멀다. 따라서 실제 심야 메인 토크쇼들 중에서 시청률은 떨어지는 편이지만 유튜브 비디오 클립의 조회수와 덧글들을 보면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코난이 두드러지게 인기가 많은 편이다. 반대로 말하면 젊은 층에선 압도적인 지지도를 자랑하는데 비해 다른 연령층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진행자다. 코난은 방송 진행자이면서 말장난의 비중이 높아 게스트를 인터뷰하면서도 쉴 새없이 드립을 날리고(옆에서 한 마디씩 거드는 앤디 릭터의 비중도 상당하다.) 빠른 페이스에 최근 사회적 현상을 꼬집는 시사나 문화 개그도 겸비하기 때문에, 나이대가 있는 중년층 이상에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젊은 층 사이에선 "가식적이다.", "진행이 뻔하다."라고 욕을 먹기도 하는 [[지미 팰런]]은 오히려 그리 튀지 않고 무난한 진행을 하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과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팰런은 그를 싫어하는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도 게스트가 괜찮으면 무난히 인터뷰를 볼 수 있을 정도라면 코난은 그의 스타일을 좋아하면 정말 재밌지만 불호인 경우 크게 공감하기 어렵다. 다른 말로 하면 진행자임에도 코난 본인의 개그 비중과 존재감이 높다. 때문에 코난 쇼는 유독 코난 본인과 스태프에 대한 인기가 높은 편이다. 2019년 중반쯤에 게스트로 예정된 쿠메일 난지아니가 촬영 도중 문제가 생겨서 사상 최초로 게스트 없이 쇼가 진행된 적이 있는데, 이때 그의 비서 소나를 인터뷰한 영상의 유튜브 조회수가 2020년 말 기준으로 580만회 이상, 비슷한 시기에 코난이 인터뷰한 소피 터너의 영상들이 2~300만회 정도인 것보다 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비슷하게 인기가 많은게 유명한 [[조던 슐랜스키]]가 있다. 이러한 방식은 팬들은 좋아하지만 자주 보지 않는 라이트팬들은 당연히 조던이나 소나를 모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린다. 한마디로 쇼 자체가 라이트 팬들보다 충성도가 높은 매니아들이 많은 스타일이다. 그럼에도 코난 개인 [[안티]]는 드문 편이다. 팰런은 쇼 자체는 보편적으로 어필하지만 개인은 안티가 제법 있는 것과 대비되는 등 각자 장단점이 있다. 코난은 본인 방송에서 쉴새없이 섹드립을 포함한 각종 드립을 치는 것에 비해 개인적인 [[스캔들]]은 거의 없고 자기관리도 투철한 편인 사람이라 업계 평판도 괜찮다. 또 게이머들, 게임을 시청하는 사람들이나 아시아계 인종차별 논란도 있는 [[지미 키멜]]같은 호스트에 비해, 유머러스한 드립은 자주 치지만 실제론 인종차별 조크나 게스트들을 무례하게 다루는 일도 거의 없어 해외에서도 인기가 괜찮은 편이다. 이는 미국 내에서도 비슷한지 투나잇 쇼 당시에는 [[백인]]임에도 불구하고 [[흑인]]과 [[히스패닉]] 계층 시청자들을 많이 끌어모았다. 이는 그가 미국 백인 집단 중 소수라 할 수 있는 [[아일랜드계 미국인|아일랜드계]] [[가톨릭]] 신도라는 점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다.[* 지금은 예전보단 많이 완화됐지만 그럼에도 아직 미국은 [[WASP(미국)|WASP]]랍시고 [[앵글로색슨]]계 [[개신교]] 신자들의 영향력이 강한 나라로, 가톨릭 신자들은 [[무슬림]] 못지않게 차별받았고, 아일랜드계와 [[유대인]] 역시 미국 초창기 역사에서 '화이트 니거' 따위로 불리며 가장 먼저 차별받던 백인 집단이었다. 지금은 미국 정치, 사회, 문화 방면 등에서 활약하면서 위상이 많이 올라갔다.] 물론 어느정도 있을 수 있다는 거지, 기본적으로 인종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끈건 그의 드립력이 가장 크다. 코난의 코미디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 중 하나는 코미디에서 흔히 보이는 작위적인 설정의 패러디이다. 이는 그의 첫 데뷔인 코난 오브라이언의 레이트 나이트 1회에서도 볼 수 있는데, 제이 레노가 선보인 바 있던 "지역 신문의 웃긴 광고" 스케치를 하는가 싶더니 가면 갈수록 대놓고 가짜인 광고들이 등장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FhtC_Ryz1Hk#t=585|[[파일:유튜브 아이콘.svg|width=20]]]]) 이는 이후 방송에 자주 등장하는 스태프들이 방송에 동참하며 연기를 할 때 과장되게 정색하거나 자신은 모른다는 투로 연기하는 모습과 아래 언급된 'Fan Corrections' 코너에서도 잘 드러난다. 매년 빠짐없이 샌디에이고 코믹콘에 참가하고 노답 게이머와 계속되는 해외 특집 촬영으로 나이에 비해 매우 젊은 방송 스타일이 특징으로, 덕분에 진행자 데뷔 이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지만 현 세대의 젊은 시청자도 편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또 서브진행자 정도만 알려진 다른 진행자들과 달리 매니저인 소냐, 통합 프로듀서인 조던 등 기타 제작진들도 웃긴 것이 특징. 지금의 코난쇼 제작 멤버들은 코난이 뒷통수를 맞으며 방송출연정지를 먹고 쫓겨날 때 전원이 코난을 따라서 같이 방송국을 나온 사람들이라 서로 매우 친한 것을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